안녕하세요, 엘리입니다 💕
오늘은 🇮🇹 밀라노를 떠나🇨🇭스위스 인터라켄으로 넘어와 융프라우까지 올라갔다 왔습니다
밀라노 떠나기 바로 직전으로 오전 5시 45분이고,
그래도 융프라우를 올라가려고 누빔자켓도 입고 패딩바지를 입어서인지 그렇게까지 쌀쌀하지는 않았어요 😃
국경을 넘어 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해서 날씨는 굉장히 좋더라구요 🥰
누빔 자켓안에는 맨투맨과 나시 밖에 입지않았는데 생각했던거에 비해 춥지 않더라구요 😅
점심 먹고나서는 조금 더워서 자켓도 벗고 다녔어요 ㅎㅎ
이상기온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😭
그렇다고 얇게 입으실 생각하시면 안되요 ❌
융프라우는 많이 춥거든요 🥶
해가 쨍쨍 떠 있어도 바람도 불고 추우니까 단단히 준비하는게 좋아요 👍
기차타고 융프라우까지는 올라갔지만 스위스 국기가 위치해있는 야외는 문이 열려있지 않아서 못나갔어요 🥲
안전상의 이유로 문을 닫아놓았다고 해요!!
‘이렇게 날씨가 좋은데 왜 안전상의 이유로 문을 잠가놓았을까’ 라고 생각하기 무섭게
내려 올때는 날씨가 급변해 ☁️ 먹구름이 잔뜩 끼고 심상치 않은 것처럼 느껴졌어요
그래도 너무 다행인게 저희는 오후 1시경 기차를 타고 융프라우 정상까지 쭉 올라갈 수 있었지만 오전에 방문한 분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중간까지밖에 못올라갔다고 하더라구요 😳
아니나 다를까 6시 55분 경에 조금씩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지금 포스팅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후 11시 20분 경까지도 꽤 많은 ☔️비가 내리고 있답니다
유럽의 겨울날씨는 원래 이렇게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고 해요!!
사실 눈 내리는 포근한 느낌의 스위스를 기대했는데 비가 내려서 참 아쉬워요 😭
오늘은 3도에서 8도로 맑은 날씨였지만 내일부터는 비가 예보되어있고 또 ☔️ 비가 ❄️ 눈으로 바뀌면서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 같으니 인터라켄 여행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따뜻한 옷차림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🫶
그럼 내일은 인터라켄 루체른 날씨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😊